우아한테크코스

서론대부분의 교육 과정은 보통 하드 스킬만을 생각한다. 이에 반해 우아한테크코스는 소프트 스킬 역량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유연성 강화 스터디' 가 있다. 유연성 강화 스터디를 지난 한 달 동안 경험해 보며 얻은 것들과 느낀 점들을 회고하고자 한다.유연성 강화 스터디란?유강스(유연성 강화 스터디)란, 소프트 스킬을 키우기 위한 훈련의 일종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내가 개발하고자 하는 역량과 목표를 설정한다.목표 달성을 위한 실험 계획을 세운다.매주 실험 계획을 실천하고 회고한다.동료들에게 회고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여기서 말하는 실험이란, 그것이 나의 특성에 부합하든 않든 한번 해보고 반응을 관찰하는 행위이다.목표에 더 가까운 행동을 '실험'이라는 명목으로 실천해 보면, 생각보다 긍정적..
본 글은 2025년 3월 19일 ~ 2025년 3월 26일 사이의 시간을 다룹니다. 장기 (Korean Chess) 미션레벨 1의 마지막 미션은 체스였다. 따라서 많은 크루가 체스 도메인을 며칠 전부터 미리 학습했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로비 쪽에서 체스를 둔다던지.. 그런데 정말 재밌게도, 갑자기 미션 시작 당일 주제가 '체스'에서 '장기'로 변경되었다.네오(코치)에 의하면 거의 1년 전부터 계획되었다고 한다. 완전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 이후 페어가 매칭되었는데, 사실 우아한테크코스에서 지금까지 어느 정도 잘 맞는 페어들을 만났었다. 갈등이 생기더라도 그저 흥미로운 토론정도로 마무리되는 것이 다였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의사소통에 큰 문제를 느끼지 않으며 협업했었다. 하지만 이번 페어 프로그래밍은 달랐..
본 글은 2025년 3월 11일 ~ 2025년 3월 18일 사이의 시간을 다룹니다. 블랙잭 미션이전에 블랙잭 미션의 페어 우가와 객체 지향의 낭만이 가득 담긴 코드를 작성했었다. 작성할 때만 해도 정말 즐거웠고, 내가 배운 개념들을 코드에 녹여내는 것이 좋았다.하지만, 구현이 모두 끝나고 나서 설계를 다시 바라봤을 때 하나의 객체에 책임이 너무 집중되어 있는 모습이 되어있었다.결합도가 높고 응집도가 낮은 코드를 완성하게 되어서 무엇이 문제인지 회고해보았다. 우가와 처음에 블랙잭 step1을 했을 때는, 카드 객체가 점수 계산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카드 객체는 더 이상 '카드'가 아니라, 블랙잭 규칙을 알고 있는 '카드'가 되기 때문이었다.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카드에 점수 계산 로..
본 글은 2025년 3월 4일 ~ 2025년 3월 9일 사이의 시간을 다룹니다.TDD를 깨닫다어제 새 미션 블랙잭이 시작되었고, 페어로는 우가와 매칭되었다.배운 점이 많았다. 먼저, 출석 미션에서는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TDD의 정수를 체감할 수 있었다.우가는 생성 과정에서도 TDD를 철저히 적용하는 크루였는데, 덕분에 TDD의 안정감과 리듬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출석 미션 때는 TDD를 배우면서 적용하는 과정이어서 설계가 매끄럽지 않았지만,이번 블랙잭 미션에서는 TDD를 적용하면서도 설계를 더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었다.덕분에 이번 미션이 꽤 만족스럽다.TDD가 좋아졌다이제 TDD가 좋아졌다.물론, 어느 정도 과정은 생략하면 더 빠르게 개발할 수도 있을 것 같다.하지만 TDD가 자연스럽게 좋은 ..
본 글은 2025년 2월 21일 ~ 2025년 3월 2일 사이의 시간을 다룹니다.우아한테크코스 '출석' 미션 중 작성한 스터디 로그를 토대로 AI가 작성을 도왔습니다.원본 스터디 로그는 여기에 있습니다: 스터디 로그 출석 미션은 본격적으로 객체 지향 설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학습하면서 가져야 할 태도를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유연함의 힘' 책을 우아한테크코스에서 추천해줘서 읽었었는데, 앞으로의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성과 위주 마인드셋이 아니라 학습 마인드셋으로 도전과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 출석 미션 시작회고를 쓸 시간도 없이 바빴다. 최종 코딩 테스트 미션인 '출석'을 위한 페어가 배정되었고, 페어와 3일 동안 정말 정신없이 구현했..
본 글은 2025년 2월 11일 ~ 2025년 2월 17일 사이의 시간을 다룹니다.우아한테크코스 첫 온보딩 미션 중 작성한 스터디 로그를 토대로 AI 가공을 통해 포스팅한 것입니다.원본 스터디 로그는 여기에 있습니다: 스터디 로그 많이 가까워진 수양, 사나, 루키, 시소, 미소, 헤일러, 포스티, 부기, 우가 ~제 역대 페어였던 수양, 히로, 우가 그리고 공부하다보니 어쩌다 말 섞어서 친해지게 된 새로이, 히포, 라젤, 꾹이, 아이나, 훌라, 비타 등 (이하생략 ..) 에게 감사합니다 ~! 우아한테크코스 7기 시작📅 2025-02-11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아한테크코스 7기의 첫날이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일찍 침대에 누웠지만, 긴장했는지 세 시간 동안 눈만 감은 채 잠들지 못했다. 결국 잠을 ..
모든 우아한테크코스 글 보기 설렘과 긴장되는 마음에 며칠 전부터 사로잡혀 있었다.1차 발표때는 서버 오류로 이메일이 늦게 도착했지만, 이번에는 3시가 되자마자 이메일이 도착했다.  합격...!우아한테크코스 7기에 합격했다. 감격스럽다. 내가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진심을 보였기에 그것을 알아봐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나에게 기회를 준 우아한테크코스에게 정말 감사하다. 지금 잠시 본가로 내려왔고, 바로 서울에 집을 구하러 다시 올라갈 예정이다. 너무 행복하다. 나는 코딩이 즐겁다.
[ 서론 ]저는 프리코스가 종료된 이후로도 꾸준히 최종 코딩테스트 대비 학습을 이어왔습니다. 왜냐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믿음이 약간 불안해질 때도 있었지만, 저의 자기소개서와 지난 한 달간의 학습 과정을 되새겨보면 제가 경험한 성장폭과 몰입 경험이 우테코에서 바라는 그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자기소개서를 볼 때마다, 글에 묻어있는 진심이 느껴졌고 이것을 우테코에서도 느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끝까지 "나는 분명 최종 대상자일 거야..!"라고 믿고 사실은 시도조차 못해볼 수 있는 코딩 테스트를 위해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었습니다.   [ 최종 대상자 발표 당일 ]발표 당일, 오후 3시에 이메일로 합격 여부 통보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어..
더 구체적인 학습 내용과 회고는 일일 학습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론 ]순식간에 4주간의 프리코스 과정이 지나갔습니다. 배운 것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배운 것들의 키워드를 짚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겉핥기만 하던 Java의 문법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들어보기만 했던 객체지향 설계에 대해 진정한 눈을 떴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알아간 기분입니다.테스트 코드 작성의 중요성, 클린코드 그리고 컨벤션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메타인지의 힘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배우는 것은 저의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루어졌지만,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라는 판이 없었으면 존재하지 않을 일이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아한테크코스의 프리코스는 정말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아..
더 구체적인 학습 내용과 회고는 일일 학습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3주차 시작 ]3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3주차는 처음부터 설계 계획을 세워서 설계해나가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3주차에서는 제일 먼저 설계 계획을 세웠습니다.   설계 계획1. 도메인을 단순화해서 도메인 모델을 그려본다.2. 어떤 메시지가 필요한지 정하고, 그 메시지를 어떤 객체가 책임질지 결정한다.3. 이렇게 얻은 객체들의 인터페이스를 정리한다.4. 구현한다.     [ 로또 과제 ]간단한 로또 발매기를 구현하는 과제입니다.손님은 로또를 구입할 금액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로또 1장의 가격은 1,000원입니다.손님이 구매한 로또는 모두 자동(랜덤)으로 발행됩니다.당첨 번호는 중복 없는 6개의 숫자 + 보너스 번호 1개로 ..
더 구체적인 학습 내용과 회고는 일일 학습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주차 종료 이후 ]1주차가 끝났습니다. 1주차 코드에서 정말 많은 코드리뷰를 받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총 11명에게 코드리뷰를 받았고, 저는 8명에게 코드리뷰를 해주었습니다. 코드리뷰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해가 쉽고 깔끔하다"는 평가와 몇 가지 개선점 제시가 있었습니다.여러 가지의 피드백이 있었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반영한 피드백은 크게 3개였습니다. 1. 스트림-람다 문법 사용해 보기2. java.util.regex의 정규표현식을 사용해 보기3. 다음 과제는 MVC 패턴으로 진행해 보기 하지만, 제가 받아들이지 못한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1. 객체지향의 원칙과는 다소 거리가 먼 부분이 보인다.= SOLID 원칙 중 어떤 ..
더 구체적인 학습 내용과 회고는 일일 학습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론 ]저는 정말로 견고함을 중요시하는 사람으로서, 프리코스 과정을 따라가려면 Java의 기본기 + 객체 지향의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프리코스 과정에서 만족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내려면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기본기가 탄탄해야 새로운 지식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0월 9일부터 Java와 객체지향의 기본적인 공부를 하는데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약간은 불안한 마음을 갖고 10월 15일 프리코스를 시작했습니다.   [ 프리코스 시작 ]프리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지는 1주 차 과제는 아래의 학습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Git, GitHub, IDE 등 실제 개발을 위..